제주를 찾은 태국인 단체 관광객 일부의 행방이 묘연해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이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입국이 허가돼 제주관광에 나선 태국인 280명 가운데 55명이 관광일정에서 이탈했습니다.
제주로 여행 온 태국인 상당수가 과거 전자여행허가 불허 결정을 받은 이력이 있어 국내 다른 공항으로의 입국이 차단되자 제주로 우회 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기간 항공편으로 방콕에서 제주로 온 태국인은 모두 697명이며 이 가운데 60%인 417명이 입국 목적 불분명 사유로 입국이 불허돼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앞서 지난달 3일에도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태국인 단체 관광객 가운데 36명이 이탈해 현재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