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후보 제주 연설…"지지 호소"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2.08.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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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전국 순회 경선이 시작된 가운데 오늘(7일)은 대구에 이어 두번째 차례로 제주에서 합동 연설회가 열렸습니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에 출마한 10명의 후보들이 각각 자신의 포부를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 입니다.

오는 28일 있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3주 가량 앞두고 제주에서 후보들의 합동 연설회가 열렸습니다.

전국 순회로 진행되는 합동 연설은 대구에 이어 제주가 두번쨉니다.

제주지역 당원과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 출마에 나선 후보자들은 저마다 목소리를 높여 자신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기는 민주당, 유능한 대안 정당을 내세웠습니다.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독주에 맞서 싸우겠다며 민주당을 다시 전국 정당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제주지역에 대해서는 4.3의 완전한 해결과 환경 자원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더 나은 도민들의 삶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주의 환경 자원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서 산업 전환이 제주도민의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용진 후보는 민주당이 점점 사당화 노선을 걷는다는 우려를 잠식 시키고 민주당의 근본과 정신을 제대로 확장 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개인적인 공약이나 약속보다는 상대 후보인 이재명 후보의 당대표로서의 자질과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론을 강조하며 견제에 집중했습니다.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왜 이재명 후보의 선거 패배 책임은 당에게 더 큰 부담을 지우는 식으로 증폭되고 있는 겁니까. 우리당의 훌륭한 역대 리더들 중에서 누가 이런 식으로 당을 혼란과 어려움에 빠뜨린 적이 있습니까"

강훈식 당대표 후보는 민주당이 낡은 정당이 아닌 젊은 수권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지역 경계를 허물고 새롭고 젊은 정치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일한 비수도권 후보임을 앞세워 김포공항 논란에 대해서도 수도권이 아닌 제주 등 지역의 입장에서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김포공항 이전 문제 말이 많았습니다. 저는 수도권 중심의 사고에서 지역 중심의 사고로 (해결)하자고 여러차례 제안했습니다. 젊은 수권 정당, 젊은 정당으로 제주도민 마음 곁에서 진심인 민주당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 밖에도 정청래, 고민정, 서영교 등 7명의 최고위원 후보들도 차례로 연설을 통해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으로는 단독응모한 위성곤 의원이 추대됐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박주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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