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초강력 태풍 '힌남노'…제주 영향?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2.08.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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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올해 첫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이동 경로, 특히 제주에 영향을 줄 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서진 중인 힌남노는 사흘 뒤인 9월 2일에는 방향을 틀어 북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천리안 기상 위성 영상입니다.

소용돌이 치는 구름 한가운데 태풍의 눈이 또렷이 확인됩니다.

오키나와 동쪽 740킬로미터 해상에서 서진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입니다.

태풍 힌남노는 북진하는 종전 태풍과 달리 일본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동중입니다.

다음 달 2일쯤 방향을 틀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힌남노는 올해 가장 세력이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고 있습니다.

하루 만에 초속이 15미터 이상 빨라졌고 수온이 30도가 넘는 오키나와 해상을 지나며 태풍의 에너지원인 고온다습한 수중기를 흡수하고 있습니다.

<문일주 / 제주대학교 태풍연구센터장>
"태풍 경로는 상당히 이례적입니다. 서쪽으로 쭉 왔다가 다시 꺾어서 북진하는 형태는 상당히 드물고 중요한 건 태풍이 지나가는 경로의 수온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아주 대형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에 따라 오키나와 동쪽 440킬로미터까지 서진하는 내일 새벽 3시에는 초강력 태풍으로 세력이 한층 커질 전망입니다.

올해 11개 태풍 가운데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한 건 힌남노가 처음입니다.

<이경호 / 국가태풍센터 사무관>
"이 태풍은 현재 매우 강 상태이지만 현재 열적, 역학적 조건이 매우 좋은 상태여서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초강력 등급까지 발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

기상청은 태풍 힌남노는 중국보다 대한해협 쪽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지만, 현재로는 제주나 일본으로 향할지 9월 5일 이후 경로는 유동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초강력 태풍이 발생하며 긴장감이 커지는 가운데 기상청은 향후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그래픽 : 소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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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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