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4·3보상금 지급 첫 결정…내달부터 지급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2.10.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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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사건이 발생한 지 74년만에 희생자들이 국가로부터 첫 보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4.3 중앙위원회 보상금 심의위원회가 마라톤 회의 끝에 첫 지급 대상을 결정한 것인데요

첫 지급 대상은 304명입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후유장애인의 등급 판정을 놓고 위원들간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문수희 기자 전해주시죠

4.3 희생자 보상금 지급이 처음으로 결정됐습니다.

4.3 사건이 발생한 지 74년만에 국가로부터 첫 보상금을 받게 된 역사적인 순간인데요...

지난달 한차례 심사가 보류된 이후 한달여 만에 보상 심의가 다시 열린 가운데 회의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4시간 넘게 마라톤 회의를 이어갔습니다.

첫 지급 대상은 모두 304명입니다.

이 가운데 후유장애인은 77명으로 이들의 장애등급 판정을 놓고 위원들간 의견이 엇갈리면서 회의가 늦어졌습니다.

현재 등급에 따라 9천만원과 7천500만원, 5천만원의 3개의 장애등급 구간에 대해 마지막 5천만 부분을 삭제하고 2개로 축소하자는 일부 위원의 의견에 대해 난상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고성이 오가기도 했는데, 결국 당초 안대로 3구간으로 나눠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9천만원의 1구간은 13명, 7천 500만원의 2구간은 41명, 5천만원의 3구간은 23명으로 결정났습니다.

보상 지급이 최종 의결되면 제주도는 대상자에게 통보하고 통보를 받은 희생자와 유족들은 읍면동 사무소로 신청해 보상급을 지급 받게 됩니다.

빠르면 다음주 첫 보상금 지급이 예상됩니다.

현재 제주도는 1차 보상금 지급 대상자 2천여 명 가운데 9백여 명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중앙위원회로 명단을 넘겼습니다.

4.3 중앙위원회는 올해까지 2번 정도 심의를 더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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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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