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초등학교가 어느덧 개교 100년을 맞고 있습니다.
개교 100주년을 맞아 선후배 간의 특별한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이 강연자로 나서 진로 특강이 진행되면서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교실마다 모인 아이들.
각자 관심사에 맞춰 선택한 교실에서 진로 탐색이 한창입니다.
아이들은 눈빛을 반짝이며 이야기에 집중하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기도 합니다.
조천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아 선후배 간 특별한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무형문화재와 시인, 언론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선배들이 학교를 찾아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다양한 에피소드부터 진로 준비 과정까지.
열정적으로 준비해 온 선배들의 이야기에 후배들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귀를 기울입니다.
<최문수 / 조천초등학교 6학년>
"지금 원래 꿈이 있는데 그 꿈을 향해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선배님한테 들으니까 뭔가 더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 같고 좋았어요."
후배 뿐만 아니라 선배들에게도 소중한 기회인 건 마찬가지입니다.
각자의 직업을 소개하고 짧은 시간이나마 꿈 많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고보윤 / 중요 무형문화재 46호 (52회 졸업생)>
"초등학생 어린아이들이라 무언가 다 새롭게 받아들일 때인데 저를 통해서 그동안 관심이 없었던 분야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김동건 / 카이스트 재학생 (93회 졸업생)>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태여서 제가 해도 되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오히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왔고요. 저를 통해서 수학에 대한 관심을 갖고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동문 선후배 간 진행된 진로 특강.
꿈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접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