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새해 예산안으로 1조 5천 935억을 편성했습니다.
김광수 교육감의 공약대로 학력 향상과 미래 교육, 교육 복지 강화를 위한 예산이 대거 반영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년도 제주교육 살림살이가 1조 5천 9백억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올해 본예산보다 2천 284억원 늘어난 겁니다.
주요 예산 항목에는 김광수 교육감의 공약 사항이 대거 반영됐습니다.
특히 취임 일성으로 강조했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지원센터 운영비 85억원이 포함됐습니다.
또 내년에 중학교 입학생 전원에게 스마트기기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도 반영됐습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소외되고 복합적인 위기로 인하여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하여 맞춤형 통합지원(을 하고...) "
교육 복지 예산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읍,면지역 중,고등학생 통학비와 방과후학교 수강료가 지원되고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청 지원금을 초과한 수학여행비도 전액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현재 5시까지 운영되는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밤 8시까지 연장하기 위한 예산도 반영됐습니다.
이 밖에도 과밀학급 해소와 장애학생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이 늘어나는 등 유아와 특수교육에 대한 지원도 확대됩니다.
교육당국은 내년 세수 증가로 중앙정부의 보통교부금과 제주도의 전입금이 늘어나 올해보다 세입예산이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학력 향상과 미래교육에 중점을 둔 김광수교육감표 새해 예산안은 오는 11일 제주도의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