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장 착각했어요"…경찰 수송작전 잇따라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2.11.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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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에 큰 사건사고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습니다.

다만 일부 수험생들이 수험장을 착각하거나 신분증 등을 두고와 경찰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입실하는 헤프닝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올해 수능 이모저모, 문수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수능 시험 입실 마감 직전.

경찰차가 다급하게 정문 앞에 멈춰섭니다.

수험장을 착각해 다른 학교에 갔던 한 수험생이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고 입실 마감 2분 전에 가까스로 도착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도착한 또 다른 수험생.

정문을 통과하자마자 잽싸게 뛰어 들어갑니다.

<경찰>
"(저 학생은 왜 늦은거예요?) 제주고로 잘못 갔다가 못 물어봤어요."

이 밖에도 신분증과 시계 등을 집에 두고 온 수험생에게 지참물을 전달해 주는 등 모두 19명이 경찰의 도움을 받고 문제 없이 수험장에 입실했습니다.

코로나와 이태원 참사 여파로 전처럼 시끌벅쩍한 응원은 볼 수 없었지만 선생님들이 중심이 된 차분한 응원전이 이어졌습니다.

선생님들은 수험생 한명 한명 도착할 때 마다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화이팅 !~"

수험장 곳곳에선 간절한 학부모들의 마음도 느껴졌습니다.

아들을 한번 꼭 안아주고도 발길이 떨어지지 않은 한 학부모는 수험장으로 들어서는 아들의 뒷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는가 하면, 정문 앞에선 학부모들이 두손 모아 기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별 탈 없이 치러진 수능.

결시율은 1교시 언어 9.9%, 2교시 수리 9.29%, 3교시 영어 10.32%로 지난해 수준을 보였습니다.

코로나 확진으로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 수험생은 모두 20명.

시험을 보던 도중에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분리 시험실로 옮겨 응시한 수험생도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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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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