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고교 확대 불가…초등 지필평가 안 할 것"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2.11.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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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 질문 마지막 날, 제주형 자율학교 문제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김광수 교육감이 IB 교육과 관련해 고등학교만큼은 절대 확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초등학교 고학년 지필평가 부활과 관련해서는 실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김광수 교육감을 상대로 진행된 교육행정질문 둘째날.

제주특별법에 따라 IB 학교와 다혼디 배움학교 등의 유형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주형 자율학교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 교육감이 선거 당시 제시한 제주형 자율학교 공약과 기존 자율학교 정책의 차이가 모호해 도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하성용 / 제주도의원>
"다혼디 배움학교 재지정, IB 학교 신규 지정 등이 논의되고 있는데 이것이 기존의 제주형 자율학교의 유지인지 또는 새로운 형태의 자율학교인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교육감이 바뀔 때마다 전임 교육감 흔적 지우기처럼 새로운 용어로 (지칭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김 교육감은 제주특별법에 담긴 교육특례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IB 교육을 비롯한 제주의 모든 형식의 자율학교 운영을 지원해 교과특화와 문화예술 등 학교별 특색을 살릴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다만, IB 학교의 경우 고등학교를 대상으로는 확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신규 신청한 (초등학교) 4개교를 IB 학교로 지정했습니다. 그렇지만 고등학교는 절대 확대하지 않겠습니다. 2023년 시작되는 제주형 자율학교는 학교마다 지역과 학교의 여건을 반영한 차별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7월 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하며 논란이 일었던 초등학교 고학년 중간, 기말고사 부활과 관련해서는 자신의 생각이 아니었다며 지필평가를 실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강동우 /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지금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은 내년부터 4, 5, 6학년에 대한 중간고사나 기말고사가 있지 않겠나..."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그거를 왜 칩니까. 기록할 데도 없고 지금 쳐봐야 아무 쓸모도 없는 시험을 왜 칩니까.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인수위원회에 관여를 안 했습니다."

이밖에도 김 교육감은 도내 체육 중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 등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겠으며 도외 지역 수험생들의 입시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제주도, 한국공항공사 등과 협의해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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