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특수교육 환경 개선 '맞손'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2.12.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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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특수교육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제주영지학교 분원 건립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특히 영지학교에 동반 방문한 도지사와 교육감은
장애 학생들의
특수교육을 위한 환경 개선에
또 한번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취업을 돕는 바리스타 교육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실습실이 좁아 일부 학생들만 수업을 받습니다.

영지학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재학생이 2백 명을 넘어
전국 최대 규모의 특수학교지만 실습실은 이 곳 한 곳 뿐입니다.

또 공간이 없어 장애학생들의 특수교육을 위한 특별실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인터뷰 양복만 / 제주영지학교장 ]
"전공과는 저희가 4개 학급이 있는데 4개 학급 교실만 있습니다.
실습실이 전혀 없어서 타,시도 같은 경우는 전공과 실습실만 해도 20개가 넘도록 마련돼 있는데 저희는 바리스타 실습실 하나밖에 없어요.
그래서 아주 열악한 입장입니다. "





이런 가운데 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이
제주영지학교를 찾았습니다.

학생들을 격려한 두 기관장은 특수교육 환경 개선에 뜻을 모았습니다.

우선 제주도는 학교 주변 안전을 위해
영지학교 후문 도로 확장을 위한 관련 예산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특수학교가 없어 먼 거리를 통학하는 장애학생들을 위해
영지학교 분원 설치에도 적극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오영훈 / 제주도지사 ]
"교육청에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영재학교 분교를 동부 지역에 설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지 매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있어서 공유지와 교환하는 문제 등을 포함해서 다각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





제주도교육청은 당장 영지학교의 특별실 등
부족한 공간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130여억원을 들여
보통교실 9개와 특별교실 8개를 증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부터 특수교육을 전공한 전문직을
서귀포시 교육지원청까지
확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
"(실습실) 거기서 연습하다가 어떤 직장이 생기면 나가고 이게 정부의 역할입니다. 그것을 앞으로 강조해야 우리 특수교육 대상 장애학생들이 좀 편리한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




지난 7월 제주지역의 학교 급식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단가 인상에 전격 합의한데 이어
또 한번 제주 특수교육 환경 개선에 두 기관장이 뜻을 모았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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