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 펼쳐진 은빛 세상 '장관'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2.12.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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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제주 전역에 많은 눈이 내렸죠.

특히 산지를 중심으로 30cm가 넘는 폭설이 내리면서 은빛 장관이 펼쳐졌는데요.

한라산에는 신비로운 설경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라산이 온통 하얀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앙상했던 나뭇가지마다 눈꽃이 내려 앉으면서 은빛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신비로운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한라산을 찾은 사람들은 멋진 설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겨봅니다.

<김경임 기자>
"주말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3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복히 쌓인 눈밭에는 눈썰매가 등장했습니다.

아빠와 함께하는 눈썰매에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합니다.

찬 바람에 얼굴은 빨갛게 얼었지만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눈밭에 구르고 넘어져도 즐겁기만 합니다.

<정명옥 / 서울특별시 노원구>
"세 자매가 (처음) 제주 여행 왔어요. 눈까지 와서 너무 좋네요. 어릴 때 (눈 속에) 푹푹 빠져보고 처음 빠져 보는 것 같아요."

한 쪽에서는 빨간 산타복 차림으로 한바탕 눈싸움이 벌어집니다.

쉴새없이 퍼붓는 눈덩이 공격에도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친구들과 함께 놀다보니 어느새 추위는 잊혀집니다.

<류정래, 이근학, 기지웅, 이승헌 / 관광객>
"드레스코드를 오늘 한라산 온다기에 (산타로) 좀 맞춰봤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끼리 시간 내서 우정여행 왔는데요. 한라산이 너무 예쁘고 보시는 분들도 꼭 한 번 오셨으면 좋을 법한 (광경입니다.)"

갑작스러운 추위와 함께 찾아온 눈 소식.

제주에 순백의 풍경을 선물하면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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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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