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면서 실내활동이 늘고 연말 모임도 많아지면서 우려했던대로 코로나 환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전파 속도가 기존 바이러스 보다 40% 이상 빠른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독감 환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트윈데믹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1천명에 육박했습니다.
이달초까지 300명대를 유지하던 확진자 수는 지난 6일을 기점으로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주 들어 확진자는 더블링 현상을 보이며 재유행 양상을 띄고 있는데 최근 일주일동안 발생 추이를 보면 전주 보다 무려 500명에 가까이 늘었습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실내활동이 늘어난데다 연말 모임이 많아진 것이 확산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BN.1 검출률이 최근 30%를 넘기면서 새로운 우세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BN.1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변이들 보다 전파 속도가 40% 이상 빠른 것으로 외국 사례에서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달 11월 30일을 기점으로 유행을 기준하는 1 이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최근들어 고령 확진자 사망사례가 빈번해 지고 있는데 무증상 상태에서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는 사례가 잦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반해 백신 추가 접종률은 인구 대비 9%에 불과합니다.
<김태철 / 역학조사관>
"마스크 해제가 논의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마스크만큼 좋은 방역대책이 없습니다.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수 있도록 당부 드립니다."
제주지역 독감 의심환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만큼 심각한 상황에 코로나까지 다시 유행하며 우려했던 트윈데믹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영상디자인 : 유재광)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