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섬 ‘고립’…시민들 발 동동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2.12.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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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눈보라에 하늘길과 바닷길도 모두 끊겼습니다.

제주섬이 고립되면서 제때 제주를 떠나지 못한 도민과 관광객들의 불편도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국제공항입니다.

출도착을 알리는 전광판에는 오전 시간대 항공편이 모두 결항됐다는 소식이 안내되고 있습니다.

발권 창구 앞은 대체 항공편을 구하기 위한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이틀 연속 항공기 운항이 무더기로 중단되자 제주를 떠나지 못한 도민과 관광객들은 발만 동동 구릅니다.

한파가 몰고 온 폭설과 강풍으로 제주 출도착 항공기가 오늘 하루만 400편 가량이 취소 또는 결항됐습니다.

<신결희, 조윤지 / 광주 서구·전북 익산>
"제가 목요일부터 갈려고 했는데 지금 일요일에 가게 돼서 답답하고 기분이 별로 안 좋아요."

<박진우, 백철우 / 광주 서구>
"저희가 발이 묶여가지고 제일 빠른 걸로 알아봤는데 다음 주 월요일 오전에 갈 수 있다고 해서 그걸로 일단 예약을 해놨어요."

강풍으로 인해 바닷길도 꽁꽁 묵였습니다.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지면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이 모두 통제됐습니다.

<김지우 기자>
"기상악화로 여객선 운항이 전면 결항되면서 제주항여객선터미널을 찾는 발걸음도 뚝 끊겼습니다."

그나마 대기하고 있던 고객들도 결항 소식을 확인하고 발걸음을 돌립니다.

<래이첼 온 / 홍콩>
"우리가 원래는 비행기를 예약했어요. 그런데 날씨 때문에 취소된 거예요. 내일 배를 탈거에요."

제주지방에는 주말까지 눈 날씨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이로 인해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예상되면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사를 통해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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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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