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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
KCTV News7
00:48
  • 내일 새벽부터 강하고 많은 비…최대 200mm 이상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내일 이른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20에서 23도로 평년보다 1에서 2도 가량 높았습니다. 밤부터는 차차 흐려져 내일 이른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50에서 100mm로 남부와 중산간은 150mm 이상, 산지는 20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해상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5미터 높이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05.08(목)  |  김지우
KCTV News7
00:44
  • 이달 중소기업 경기전망 개선…기준치 밑돌아
  • 이달 중소기업의 경기 전망이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도내 4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달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지난달과 비교해 3.4포인트 오른 71.6으로 3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10포인트 오른 85, 비제조업은 1.4포인트 상승한 67.6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서 여전히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중소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5.05.07(수)  |  김지우
KCTV News7
00:39
  • 지난달 소비자물가 1.4% 상승…6개월째 1%대
  •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6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는 1년 전과 비교해 1.4% 상승하며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째 1%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이 0.6%, 공업제품 1.3% 전기가스수도가 1% 각각 상승했습니다.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들로 구성돼 서민들의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1% 상승했습니다.
  • 2025.05.02(금)  |  김지우
KCTV News7
00:33
  • 4·3 영화 '내 이름은' 제주서 촬영 속도
  • 제주 4·3을 다룬 정지영 감독의 영화 '내 이름은'이 제주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 오늘(1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마을에서 주연배우 염혜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영화는 지난달 개최된 4·3 추념식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 뒤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제작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화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로 4·3의 올바른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낼 계획입니다.
  • 2025.05.01(목)  |  김지우
KCTV News7
00:42
  • 노동절 기념식 개최…"노동권 존중 사회 구현"
  • 제135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제주에서도 기념식이 잇따라 개최됐습니다.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는 오늘 오전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회원조합 대표자와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35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노동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노동자의 권익을 지키는 노동 존중의 실현 사회를 강조했습니다.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도 오늘(1일) 제주시청 앞에서 세계노동절 제주대회를 열고 대통령 탄핵 이후 노동자의 삶이 바뀌고 보편적 노동권이 보장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2025.05.01(목)  |  김지우
KCTV News7
01:05
  • 오늘의 날씨(5월 1일)
  •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김녕과 구좌가 23.2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22.6도, 서귀포시 20.3도 등 평균 20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비는 오늘 늦은 밤까지 이어져 10에서 50mm, 산지와 남부중산간 등 많은 곳은 6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7에서 21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해상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5미터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5.05.01(목)  |  김지우
KCTV News7
00:42
  • 연휴 공항 이용객 52만명 '교통대책' 가동
  • 어린이날 연휴 기간 제주국제공항 이용객이 5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이 특별 교통대책을 가동합니다. 이를 위해 내일(1일)부터 6일까지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하고 공항시설 점검을 비롯해 스마트 수속 시설 전면 가동, 국제선 출발장 조기 개시, 수속 시간 확대 등을 실시합니다. 또한 혼잡도에 따라 단계별 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1천 100면의 주차장을 추가 확보합니다. 연휴 기간 3천여 편의 항공편이 제주공항을 오가면서 이용객은 52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2025.04.30(수)  |  김지우
KCTV News7
02:37
  • 천연기념물 '제주흑우' 첫 방목…일반에 공개
  • 천연기념물 제주 흑우가 제주마 방목지 초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겼습니다.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되는 것으로 역사, 문화적 가치가 큰 흑우를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90ha 규모의 드넓은 초원이 펼쳐진 5·16도로변의 제주마 방목지. 가축 운송 차량이 들판 안으로 들어와 문을 열자 출생연도가 몸에 새겨진 검은 소들이 하나둘 빠져나옵니다. 새 보금자리가 어색한 것도 잠시 무리를 지어 다니며 초원 곳곳을 누빕니다. 금세 적응을 마치자 서열 정리를 위한 치열한 뿔싸움까지 펼쳐집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천연기념물 제주 흑우가 방목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일반에게 공개됩니다. 제주 흑우는 2013년 7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후 축산생명연구원에 보호돼 왔습니다. 이번에 국가유산청 허가를 받아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인 제주마 방목지로 흑우 10마리가 보금자리를 옮겼습니다. 평소 흑우를 접하기 어려운 도민과 관광객들에겐 진귀한 풍경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수현 윤우리 윤소희 / 경기도 고양시> "제주도에 와서 검은 소를 보니깐 진짜 처음 보고 너무 재밌었어요. 검은 소를 처음으로 보니깐 뭔가 신기하고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제주흑우는 기원전부터 제주에서 사육된 것으로 알려진 고유 재래종입니다. 전신이 검은색이며 작은 체구에도 강인한 체질과 우수한 지구력이 특징입니다. 역사적 기록을 보면 조선왕조실록, 탐라순력도, 탐라기년 등 옛 문헌에 국가 제사와 임금에게 바쳐진 기록이 있을 정도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큽니다. 제주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이번 방목으로 제주 흑우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산업화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대철 / 제주도 축산생명연구원장> "천연기념물 제주흑우 방목은 제주흑우에 대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제주마 방목지에서 제주흑우를 방목해 도민, 관광객들에게 제주흑우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자… 도내 사육 중인 흑우는 1천500여마리로 이중 150마리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연구원은 천연기념물 흑우의 방목 두수를 차츰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5.04.30(수)  |  김지우
KCTV News7
00:36
  • 3월 광공업생산 4.8% 줄어…소비도 감소세
  • 지난 3월 제주지역 산업활동과 소비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3월 도내 광공업 생산은 음료와 전기가스업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8% 감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활동이 주춤하면서 광공업 출하는 6% 줄었고 재고는 9.9% 증가했습니다. 도내 소비지표인 대형소매점은 판매는 1년 전과 비교해 6.7% 줄며 2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 2025.04.30(수)  |  김지우
KCTV News7
02:12
  • 은행 연체율 '비상'…한 달 만에 '또 최고'
  • 제주도내 예금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올 들어 두 달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내수 부진에 대내외 불확실성까지 확대돼 가계와 기업 모두 상환 능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지역경제의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원리금을 한 달 이상 갚지 못한 도내 예금은행의 대출 연체율은 지난 2월말 기준 1.15%. 한국은행이 시도별 연체율을 집계한 지난 2019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역대 가장 높았던 올해 1월보다도 0.01%포인트 오르며 두 달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기업 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1.2%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가계 대출 연체율은 역대 최고였던 지난 1월보다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1%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내 연체율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2년 전만 하더라도 제주와 전국 평균 연체율은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2023년 하반기부터 격차는 점점 커졌습니다. 현재는 제주지역 연체율이 2배 가량 높은 상황입니다. 고금리와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차주들의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건데 특히 제주는 관광객 감소에 부동산 경기 침체까지 장기화되면서 더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설상가상 기업들은 내수 부진에 인건비, 원자재 가격 상승이 맞물려 상환 능력이 곤두박질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 최종윤 / 한국은행 제주본부 기획금융팀 과장> “2월 중 예금은행 연체율을 보면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대출 연체율이 크게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점들로 봤을 때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경제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기업들이 이자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제주는 농지 거래 급감으로 농업법인의 대출 연체까지 심화되면서 당분간 전국보다 높은 수준의 연체율을 보일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송상윤)
  • 2025.04.29(화)  |  김지우
KCTV News7
00:37
  • 어린이날 연휴 25만명 제주 방문…소폭 감소
  • 다음 달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25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제주를 찾을 관광객은 25만2천명으로 예상됐습니다. 지난해 어린이날 연휴와 비교해 0.9% 감소한 규모로 국내선 항공편 공급석이 전년 대비 1.1%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일자별로 보면 다음 달 1일에 가장 많은 4만 8천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 2025.04.29(화)  |  김지우
KCTV News7
00:36
  • 은행 대출 연체율 1.15%…한달 만에 '최고치'
  • 제주지역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한 달 만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도내 예금은행 연체율은 1.15%로 전월 보다 0.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치로, 전국 평균 0.58%와 비교해 약 2배 높은 수준입니다. 차입주체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이 1.20%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가계대출 연체율도 1.17%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 2025.04.29(화)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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