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제2공항과 관련한
오영훈 지사와의 면담을 사실상 거부하며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26일) 오전 2024년 신규 국비 발굴 보고회 자리에서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용역 보고서가 나왔음에도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했지만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특히 국토부 실무자가
면담과 관련해 장관에게 보고하자
원 장관이 "면담을 위한 면담은 의미가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며
제주지역의 최대 갈등 사안을 두고
이같은 표현 자체가
사안의 중대성을 회피하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스럽고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환경부가 국토부와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련된 협의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당 지역의 의견을 듣지 않는
일방적인 진행 방식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주중에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2공항 관련 용역결과 공개를 촉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