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서 물건을 훔치고 일부 차량을 몰래 운전한 혐의로 중학생 8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 말부터 12월까지 제주공항 주차타워 등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뒤져 금품을 훔치고, 일부 차량은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차량에서 3천 4백여 만원 가량의 현금과 물건 등을 훔쳐 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지난해 11월 제주시 노형동에서 오토바이 난폭 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을 들이받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