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공기관 수술대 오르나?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3.01.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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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공공기관이나 출자출연 기관마다 해마다 막대한 예산이 지원되고 있지만 실적은 미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영훈 지사 역시 올해 시무식을 통해 지방 공공기관과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공공기관과 출자출연기관장이 모여 전략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오영훈 지사는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도내 공공기관과 출자출연기관은 모두 17곳.

해마다 기관 운영과 사업 지원 등으로 2천억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기관마다 만성 적자와 인사 문제 등 방만 경영에 대한 지적을 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영훈 지사 역시 이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새해 시무식을 통해 공공, 출자출연기관의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오영훈 / 1월 2일 시무식>
"공기업과 출자출연 기관에 대해서도 조직체계와 인적 구성을 효율적으로 재편하겠습니다."

후속 절차로 진행된 공공기관 경영전략회의입니다.

각 기관별로 올해 주요 업무 계획과 조직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제주도 개발공사는 올해 매출액 3천522억원을 목표로 삼다수 사업 고도화와 공공개발사업 확대를 통한 도민 주거 안정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이와함께 오는 4월까지 인력 70여명을 감축하고 연구팀을 통합하는 등 자체적인 조직 개편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경호/ 제주개발공사 기획이사<
"2023년 정원으로 책정된 1천110명을 1천41명으로 약 6% 감축하겠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기관의 발표는 업무 목표를 나열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저조한 기관 평가 점수를 강조하며 구체적인 혁신 방안을 촉구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개발 공사에서만 정원 감축 등 혁신 방안을 구체적으로 보고했고 몇개 기관은 정원 조정의 방침은 정했지만 구체적인 안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정원조정안에 대해서도 마련해 주시고..."

제주도는 이번 회의 내용과 지난해 진행한 조직진단 용역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기관 혁신안을 발표할 방침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영상편집 : 좌상은, 영상디자인 : 소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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