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한파로
월동무를 비롯한
월동채소의 언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월동무 주산지인 성산에서는
최근 월동무 수확이 시작됐지만
지난 주 폭설과 한파로 인해
수확이 일주일 가량 늦어지는 농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하 7도까지 떨어진 기온 탓에
언 피해가 발생했고
이후 기온이 오르면서
무름 병이 퍼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농협을 통해 방제약품을 구매하려는 농가 문의도
갑절 이상 높아진 가운데
날이 풀릴 수록 농가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농가 피해를 접수한 결과
현재까지 월동무 85헥타르의 피해가 신고된 가운데
오는 4일까지인
접수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농민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