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제주라는 비전 실현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오늘 범도민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오영훈 지사는 플라스틱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목표 달성에 의지를 보이며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제주 실현을 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범도민 추진위는 오영훈 지사와 김경학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을 공동 위원장으로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단체 대표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출범식에서 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플라스틱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유네스코 자연유산 3관왕 제주와 지구의 미래를 위해 2040년까지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제로로 만든다는 겁니다.
특히 글로벌 캠페인으로 추진해 플라스틱 제로 사회의 국제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제주는 지구와 제주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플라스틱과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폐플라스틱을 순환자원으로 이용해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제로로 만드는 플라스틱 제로 사회로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이 같은 선언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도민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일상생활 모든 분야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운동을 전개하게 됩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앉아서 걱정하는 것 보다는 아이들의 교육에서 열심히 지속가능한 쓰레기 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입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제주도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워킹크룹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204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을 50%까지 줄이고 재활용률은 92%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입니다.
탄소중립 정책과 더불어 제주가 플라스틱 사용 억제와 자원 순환을 통해 플라스틱 제로 사회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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