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 양 손에 흉기' 일가족 협박 50대 검거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3.03.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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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남의 집에 침입해
흉기로 일가족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당 남성은 경찰이 출동하자 곧바로 차를 타고 도주했는데
범행 현장에서
3km 가량 떨어진 곳에서 만취 상태로 검거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로를 달리던
하얀 승용차가 멈춰서고
운전석에서 한 남성이 내립니다.

양손에 든 흉기를 휘두르며 경찰차를 향해 달려듭니다.

한밤 중 주택에 침입해
흉기로 일가족을 위협한 50대 남성 검거 현장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어제 새벽 2시 30분쯤.

피의자는
제주시 한림읍의 한 주택에 침입해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일가족 4명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흉기를 들고 도주하려던 피의자는
경찰에 신고하면 죽이겠다며 가족들을 위협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피의자는 이내 자신의 차량을 몰고 도주했습니다.

추격전 끝에 경찰은
근처 해수욕장 입구에서 피의자를 검거했습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피의자는 범행 현장에서
약 3km 가량 떨어져 있는 이 곳에서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당시 피의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만취 상태로
차를 몰고 도주한 피의자는
해수욕장 볼라드를 들이받고 나서야 차량을 멈췄습니다.

이후에도 양 손에 흉기를 든 채 저항하며
경찰들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진영종 / 제주서부경찰서 한림파출소장>
"피의자가 흉기 두 개를 양손에 들고 경찰관을 향해 저항하는 것을 권총과 테이저건으로 경고를 3회 하고, (이후에도) 피의자가 계속 저항해서 발사하려고 하자

피의자가 흉기를 내려놔서 안전하게 피의자를 제압해서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는
피해 가족들과는 전혀 모르는 사이로,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를
특수 강도와 특수 공무집행방해,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화면제공 : 제주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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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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