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제주도정의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발표됐습니다.
기존보다 청년 예산을 대폭 늘려 투자하고 사업규모도 확대됐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직접 이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이른바 제주 청년보장제 실현을 통해 17만 제주청년에게 생애주기별로 희망사다리를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오영훈 제주도정의 청년정책 기본계획 '제주청년 보장제'가 발표됐습니다.
제주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과 정책 접근성 부족 등으로 도전과 자립, 참여를 포기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겠다는 게 주요 골자입니다.
제주도는 청년보장제 실현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이전보다 2배 가까이 늘린 5천522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업 규모도 기존 94개서 117개로 확대했습니다.
청년의 고민과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생애 주기에 맞춰 취업과 창업 등 일자리, 주거와 복지, 문화와 교육 등 분야별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청년 보장 정책으로 여러분의 삶을 응원하는 사다리가 되어드리겠다는 겁니다. 청년의 도전 기회 그리고 공정한 기회를 통해서 스스로 일을 하고 또 스스로 참여하는 가운데 이런 정책이 마련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준비하겠습니다."
취업과 주거 문제 등 다양한 청년 정책들이 제시되면서 이와 관련한 청년들의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박주영 / 제주대학교 철학과>
"상장 기업이 더 많이 주식회사가 유치된다고 하면 보다 더 유능한 청년 인재들이 도에 남을 것이고 그러면 정말 또 지속적으로 더 좋은 인재가 있으니까 기업들도 더 도에 들어올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상장 기업을 유치하는 데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나 이런 실천 계획이 있으신지..."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51개 기업이) 제주에서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주에 있는 기업이 경쟁력을 키워서 더 많은 인원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리고 기업을 공개해서 더 투명하게 성장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거든요."
이와 함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이 원하는 정책을 그해 바로 시행할 수 있는 청년자율예산을 신설하고 기존 청년참여예산을 확대해 청년이 필요로 하는 청년정책을 적기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