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4.3평화재단, 4.3연구소, 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민예총은 오늘(23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정당에 4.3을 왜곡하는 현수막 철거와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4.3이 김일성과 남로당이 일으킨 공산폭동이라는 표현은 화해와 상생의 분위기에 먹칠하는 것이고 극우 보수의 입지를 다지고자 하는 하찮은 음모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4.3유족회와 경우회가 손을 맞잡은 지 10년이 되는 해에 이런 역사왜곡 현수막 설치 행위는 개탄스럽기 그지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4.3 왜곡과 명예훼손에 대한 처벌 조항이 담긴 특별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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