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조성 계획 난립…타당성 논란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3.03.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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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JDC의 첨단과학기술단지와 별개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밝혔습니다.

JDC의 첨단과학기술단지만 놓고 보더라도
올해 2단지 착공을 앞두고 있고,
곧 이어 3단지까지 계획하고 있는 마당에
제주도의 자체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놓고 타당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도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밝혔습니다.

정부의
국가첨단산업단지 계획에서 누락되자
자체적으로 산업단지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것입니다.

현재 용역을 통해
오는 9월까지 개발 가능한 입지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으며
글로벌 탄소 중립과
RE100 실현을 위한 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오는 2029년까지 대략 20만 제곱미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싱크 : 최명동 /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장 >
"청정환경에 부합하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옛 탐라대 부지, 제주지식산업센터를 활용해서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 입지 기반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활용하겠습니다."



문제는 산업 단지를 내실 있게 채울 수 있겠느냐는 겁니다.

현재 첨단과학기술단지 1단지를 개발한 JDC가
올해 84만 제곱미터 규모의 2단지 착공을 앞두고 있고,

이어 100만 제곱미터 규모의 제3단지를
2031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이미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 반영해 놓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오영훈 지사가 새로운 미래먹거리로 제시한
우주산업이나 UAM 산업 분야를
옛 탐라대 부지를 활용해 집중할 계획이고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공사중인
제주시 아라동의 제주지식산업센터도
내년 9월 완공 예정으로
신성장산업들이 잇따라 입주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할
항공우주나 수소, 미래모빌리티 관련 기업이나 연구기관 역시
최근 정부가 발표한
국가 지원의
첨단산업단지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싱크 : 최명동 /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장>
"실질적으로 입주하는 기업들은 국가가 종용했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기업의 의향에 따라서 (결정)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기반을 잘 정비해 놓고 저희자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기업들이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서 이전을 유도하게 되면..."

지나친 장밋빛 청사진에
체계적인 전략없이
산업단지만 난립하는건 아닌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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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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