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연휴기간에 내린 폭설에 따른 제주공항의 대규모 결항 사태와 관련해 항공사들의 대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이와 관련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제주항공과 티웨이, 에어부산 등 3개 항공사에 사업개선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들 항공사는 결항편 승객에게 향후 탑승계획이나 문자메시지 재안내 시점 등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고 현장 대기자를 우선 탑승시키는 등 원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에어서울과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도 대처가 미흡했지만 지난 2016년 정부가 개선방안을 마련한 이후 취항한 점을 고려해 행정지도만 이뤄졌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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