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정됐던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가 또 다시 중단됐습니다.
시공사 측은 오전 8시부터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를 재개하기 위해 트럭과 공사 장비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월정리 해녀회와 반대 주민, 시민단체와 정당 관계자 등 30여 명이 현장에서 저지하면서 공사는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시공사는 오는 4일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고 공사를 방해한 주민과 활동가를 상대로는 법적 대응할 예정입니다.
한편 해녀회와 반대 주민들은 합법적인 집회 임에도 경찰이 현장 채록을 빌미로 주민들을 위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불법성을 다투는 소송과 형사 고발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기습적인 공사 강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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