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나비들이
높은 고지대로 이동하면서
서식지와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최근 5년간
한라산 1천 300m 이상 고지대의 나비를 모니터링한 결과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30여종에서
서식지와 개체수 변화가 확인됐습니다.
특히 멸종위기종인 북방계 산굴뚝나비는
200m 정도 높은 해발 1천700m 이상으로 서식지를 옮겨갔으며
개체 수도
지난 2019년에 비해
30% 정도 감소했습니다.
세계유산본부는 지구온난화가
한라산에 서식하는 나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