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위성운영센터…제주 항공우주 '첫 발'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3.04.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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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5백에서 7백킬로미터에 운용중인 저궤도 위성을 통합 관리하는 국가기관이 제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환경과 기상, 재해 예방 분야에도 활용 가치가 높고 연관 산업과의 성장 잠재력도 커 제주지역 항공우주 산업 기반으로 뿌리내릴지 주목됩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해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우주로 가는 길을 열었습니다.

누리호는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저궤도 위성 발사 로켓입니다.

이렇게 발사체에 실린 저궤도 위성은 지상 5백에서 7백킬로미터 상공으로 보내져 각종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저궤도 위성은 네 개인데 이 위성의 관리와 데이터 분석을 전담할 위성센터가 제주에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국가위성운영센터에는 송수신 안테나 3기와 종합 관제실, 그리고 위성에서 보내오는 신호를 처리하는 데이터 서버가 구축됐습니다.

<정대원 /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장>
"위성 운영 또는 위성 정보 활용을 하려면 수신시설이 있어야 합니다. 우주로부터 오는 정보가 일단 와서 받는 시설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제주 구좌읍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지입니다.
위성정보 활용 산업의 인프라가 갖춰지고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저궤도 위성은 지상 5미터 물체까지 식별이 가능하고 기상이 좋지 않으면 전파나 열을 감지한 레이더 영상과 적외선 영상으로 다양하게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기상과 환경, 재해 예방 등에도 유용하게 활용되면서 제주의 연관 산업에도 활용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대원 /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장>
"괭생이모자반 유입이나 환경오염이 일어나면 위성으로 관측해서 공공행정서비스를 한다든지 홍수 대비시설의 현황을 위성정보로 파악해서 공공행정서비스로 제공하는 형태로 사전 연구, 사업 단계는 아니고 그것이 가능한지 연구하고 있습니다."

위성센터가 통합 관리하는 저궤도 위성은 올해 4기에서 2030년에는 70여기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문 상주인력이 늘고 위성 데이터를 기반한 민간 산업도 뿌리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우주산업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내건 민선 8기 도정과도 궤를 같이 할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화면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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