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남방큰돌고래 위협 제트스키 운항자 입건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3.05.21 14:37
규정을 어기고 보호종인 남방큰돌고래 무리에 과도하게 접근한 제트스키 운항자들이 입건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0일) 오후 5시쯤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인근 해상에서 제트스키 6대가 남방큰돌고래 무리에 10m 이내로 접근하고 규정속도 이상 운항해 돌고래 무리의 이동을 방해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모슬포항으로 제스트키를 타고 이동 중인 30대 남성 관광객 A씨 등 일행 6명을 적발했습니다.
한편 관련 법률에 따라 해양보호생물의 관찰이나 관광을 하려고 할 때에는 해양보호생물의 이동이나 먹이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해선 안되며, 이를 어기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