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중앙집중형인 전력시스템을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국회 최종 관문을 넘었습니다.
특별법에는 분산에너지 특구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는데 제주도가 1호 지정을 위한 후속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현재 중앙집중형인 전력시스템을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한 법안입니다.
분산에너지 특별법에는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과 전력계통영향평가 실시,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분산에너지 설치 의무 부과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이번 특별법 통과에 촉각을 세웠던 건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때문입니다.
특구로 지정이 되면 말 그대로 전력 자급자족이 가능해 집니다.
현재 한전이 독점하고 있는 전기 공급과 판매를 민간 또는 개인이 가능해지면서 실시간으로 전력을 사고 팔 수 있는 시장이 열리게 됩니다.
제주도는 특별법이 시행되는 내년까지 분산에너지 특구 설계와 사회적 공감개 확산 등 특구 선점을 위한 후속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출범한 분산에너지 추진 협의체를 중심으로 에너지 신산업 발굴과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고윤성 /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장>
"앞으 1년을 골든타임으로 보고 분산에너지특화 지역으로 지정 받기 위해 그 안에서 어떤 제도를 운영할지에 대한 설계, 이에대한 도민 여러분께 설명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국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이 가장 높은 제주도.
특화 지역 선점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와 출력 제어 문제 해소가 이뤄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 영상디자인 : 박시연)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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