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수소버스 언제 달리나?…수소 생산 '난항'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3.06.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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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4월로 예정됐던 국내 첫 그린수소 버스 운행이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습니다.

수소 생산 기지는 어렵사리 준공이 됐는데 가장 중요한 수소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3월과 4월에 제주도가 구입한 그린수소 버스는 9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금쯤 도로를 주행하고 있어야 하지만 출고된 지 두 달이 넘도록 주차장 방치 신세입니다.

연료로 쓰일 그린 수소 생산이 감감무소식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관계자>
“4월 28일 날 전주에서 출고됐습니다. 그래서 여기 보관 중에 있습니다."

그린 수소 생산은 시작부터 난항을 겪었습니다.

생산 기지 준공은 안전검사에서 발목이 잡히며 늦어지는가 하면

우여곡절 끝에 안전검사를 통과했더니 이젠 생산 과정에 문제가 발생한 겁니다.

버스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순도 99.9999%인 파이브나인 조건을 맞춰야 하는데 기술적인 부분에서 변수가 발생하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그린수소 운행 계획 역시 4월에서 5월로, 5월에서 6월로 자꾸 미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국내 첫 도전이다보니 여러 문제점과 맞닥뜨리고 있다며 조건에 맞는 그린수소가 생산되는 대로 버스를 정해진 노선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한달 안팎으로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김태군 / 제주특별자치도 수소경제팀장>
"수소법이 제정된 다음에 처음으로 시설되는 수전해 시설입니다. 검사 기준도 까다롭고 기준에 맞춰서 시설하고 검사 받는 과정이 준비하다 보니까 지연됐습니다."

국내 최초로 그린 수소 실증 사업에 뛰어든 제주도.

민선8기 핵심 에너지 정책의 시발점인 수소 버스 운행이 언제쯤 시작될 지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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