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귀 현상' 소금 수십톤 훔친 일당 긴급 체포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3.06.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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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소금 사재기 대란이 빚어지는 가운데 제주에서 소금 수십 톤을 훔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오늘(23일) 새벽 서귀포 지역 감귤 과수원에서 60대 A 씨 등 2명을 특수 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가격이 오르는 소금을 훔치기로 공모하고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모 지역 폐축사 공터에 보관 중이던 다른 사람 소유의 소금 700포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훔친 물량만 한 포대당 20kg씩 모두 14톤 규모로 시가로는 2천 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8일 도난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 감식에서 버려진 장갑 등을 발견했고 CCTV 분석으로 용의차량을 추적해 피의자 소유의 과수원에서 피의자들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일당 가운데 범행을 주도한 A 씨에 대해 특수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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