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과 보건소가 여름철 급성호흡기 질환인 '레지오넬라균' 감염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레지오넬라균은 샤워기나 에어컨 같은 냉방시설에 남아있는 오염된 물 속의 비말형태로 있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폐질환자 면역 저하자 등에서 발병 위험이 높은 만큼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올해 초 제주에서 숨진 60대에게서 레지오넬라 균 감염이 확인됐고 지난 달 호텔과 다중이용시설 49개소를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도 10개 지점에서 균이 검출됐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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