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소년 정신건강, 거리두기 완화 이후 '악화'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3.07.05 14:56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우울과 불안감이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와 대응방안을 위한 논의하기 위해 오늘(5일) 제주도의회에 열린 토론회에서
조성진 전문의는 질병관리청의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자료를 인용해 제주학생들의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 이른바 코로나 블루는 최근 거리두기 완화 이후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이후부터 조사 항목에 포함된 외로움과 불안장애 경험 비율은 지난 2021년 이후 급격히 나빠졌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원인으로는 제주지역이 갖고 있는 고유한 사회 경제, 문화적 특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