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영향으로 개통이 연기된 제주공항 지하차도에 대한 안전점검이 진행됐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시 등 관계기관은 오늘 오전 현장을 찾아 지하차도 내 배수 시설과 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주시는 제주공항 지하차도의 경우 물이 흐르도록 경사져 있고 시간당 최대 100mm까지 빗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침수사고 가능성은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지하차도 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CCTV와 폭우에 따른 자동 차단기 설치 등을 주문했습니다.
제주시는 다음달 초 지하차도를 임시 개통해 보완점을 개선하고 다음달 말이나 9월 초 정식 개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