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외국계 창고형마트 들어서나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3.07.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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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화역사공원 내에 외국계 창고형 대형마트 입점설이 돌면서 지역사회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농축협을 중심으로 한 노조는 지역상권에 타격을 줄 수 있다며 반대하고 나섰고

해당 업체 입점을 추진하는 업계는 지역 상생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신화역사공원 내 활용되지 않고 있는 부지입니다.

기존 분산돼 있던 상가시설 용지를 통합하기 위해 최근 휴양문화시설에서 상가시설로 용도가 변경됐습니다.

"최근 도시관리계획이 변경되면서 이곳 신화역사공원 부지 내에 대형마트 입점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해당 용지에 외국계 창고형 대형마트가 입점한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도내 농축협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창고형 대형마트가 들어서면 도내 농수축산업과 자영업자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제주 경제 파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김진석 / 전국협동조합노조 제주본부 수석부본부장>
"세계 1위 대형할인매장 코스트코는 수입 농산물과 공산품을 대량 매입하여 할인 판매하는 규모의 경제를 영위하고 있다… 비교우위의 대상도 될 수 없는 도내 농어민 등 1차 산업 전반과 중소마트,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생존권을 위협할 것이다."

대형마트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람정개발 측은 입점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고 외국계 대형마트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마트 입점과 관련해 제주 농수축산물 판매촉진 등 지역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화역사공원 개발 시행 사업자인 JDC 측 역시 지역과의 상생방안 마련과 소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원국 / JDC 휴양관광처장>
"건축 허가, 대규모 점포 등록 등 인허가 절차가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생 방안이 마련돼야 될 것으로 보고요. JDC는 전체 단지 사업 시행자로서 상생 방안 마련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소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유통공룡으로 불리는 외국계 대형마트 입점설로 지역상권의 우려와 소비자들의 기대심이 교차하며 지역사회가 추진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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