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잃어버린마을 '삼밧구석'에서
4.3 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 2구가 발견됐습니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달 안덕면 동광리에서
4.3 희생자 추정 유해 2구를 수습하고
내일(17일) 운구 제례를 거행하기로 했습니다.
발견된 유해 2구는
모두 머리뼈만 남아 있었고
연령은 7살에서 10살쯤으로
유해 잔존 상태가 좋지 않아
보다 면밀한 감식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는
유해 시료 채취 후 유전자 감식을 거쳐
희생자의 신원과 유족을 찾을 계획입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413구의 4.3 희생자 유해를 발굴하고
141명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