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도민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행정체제 모형은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오늘(19일) 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행정체제 개편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57.3%로 높았고 필요하지 않다 19.1%,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23.6%로 나타났습니다.
기초자치단체 설치 필요성에 대해서는 55.4%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24.1%는 필요없다, 나머지 20.5%는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필요하다는 응답자 가운데 56.7%가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모형을 선택했고, 22.6%는 시읍면 기초자치단체, 12.2%는 의회구성 기초자치단체를 선택했습니다.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불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 중 56%는 행정시장 직선제 모형을 택했고 23.8%는 행정시장 의무예고제, 12.5%는 읍면동장 직선제를 선택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리서치에서 도내 거주하는 18살 이상 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동안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3.46%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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