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로비로 ‘돌진’…만취 운전 20대 입건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3.08.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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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제주시내 한 호텔 로비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호텔 유리 외벽과 로비 안 시설물들이 부서졌는데요.

사고를 낸 20대 운전자는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호텔 로비 안에 하얀 승용차 한 대가 벽면을 들이받은 채 멈춰 서 있습니다.

차량 곳곳이 찌그러졌고 주위로는 유리 파편들이 잔뜩 널려있습니다.

각종 시설물이 부서져 나뒹굴면서 호텔 안은 쑥대밭이 돼 버렸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2시 30분쯤.

제주시내 한 호텔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해당 차량은 호텔 진입로에 있는 연석을 들이받은 뒤 연이어 유리로 된 호텔 외벽을 뚫고 로비 벽면까지 들이받고 나서야 겨우 멈췄습니다.

다행히 새벽 시간대라 로비에 투숙객들은 없었고,

야간 근무를 하던 호텔 직원은 안내데스크 안쪽에 있어 가까스로 화를 면했습니다.

자칫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호텔 보수 공사 업체 관계자 >
"차가 (유리를) 뚫고 (로비로) 들어간 상황이거든요. 구조물이라든가 있었으면 더 심각했을 텐데 차라리 유리가 있어서 뚫고 지나가니까 그나마 사람이 다치지 않고 멀쩡했다고 (하더라고요)."

사고로 인해 건물의 유리 외벽이 부서지면서 해당 호텔은 오전 내내 보수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일부 출입로를 통제하는 등 영업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는 20대 남성으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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