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불축제 결과 발표 연기..."추석 전 발표"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3.09.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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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제주들불축제를 지속할 지에 대한 원탁회의 결과 발표를 늦췄습니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도민참여단 구성 문제는 발표 연기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추석 이전에는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들불축제 폐지와 지속 여부에 대한 결론이 또 늦춰졌습니다.

제주시는 당초 오늘(21일) 예정했던 제주들북축제 원탁회의 투표 결과 발표를 더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도민 참여단 187명이 참여한 가운데 들불축제 존폐여부와 제3의 대안 등을 토론한 뒤 전자투표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도민 참여단의 대표성 문제는 이번 발표 연기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추석 이전에는 원탁회의 결과와 운영위원회의 권고안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강미숙 / 제주시 관광진흥과장>
"우리가 정확하게 자료를 받고 보완하여 작성을 해서 (보고하기 위해) 일정이 늦어진 것이지 녹색당에서 재기한 문제 때문이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겠고요. 앞으로 운영위와 논의를 통해서 추석 전에 권고안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제주들불축제 존폐 여부를 숙의형으로 결정하자고 제안한 제주녹색당은 도민 참여단 구성에 문제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도민참여단 2백명을 선정하면서 상대적으로 젊은층인 20대와 30대의 비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았다며 대표성과 공정성의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제주 지역 대표적인 축제인 제주들불축제는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오름불 놓기 행사가 환경 훼손과 산불 등의 우려로 연이어 취소되며 축제 지속 여부에 검토 여론이 확산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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