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 제주방송이 추석을 맞아 오영훈 지사와 특별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제주 도내 현안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는데
오영훈 지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다시 한번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긴축재정 속에 민생예산 만큼은 줄이지 않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추석을 맞아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초청해 진행한 특별 대담.
우선 제주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이번 논의를 마지막으로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연구 용역과 주민 투표를 존중한다면서도 다시 한번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약 자체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도입이었다는 것은 어느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죠. 또 그러한 내용이 저는 선거에 도움이 돼서 당선이 된 주요한 요인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최근 물가지수 상승폭이 줄고 있고 도내 관광 경기가 점차 활성화 되고 있다며 낙관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제주도 역시 내년 재정 운용 상황이 어렵겠지만 민생 경제와 미래 먹거리, 사회복지 예산 만큼은 줄이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세수 결손이 있다 하더라도 민생경제 활력 대책이나 미래 비전과 관련된 준비 그리고 사회복지와 관련된 예산들은 종전에 수준대로 (예산) 인상이 유지가 돼야 된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오영훈 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 분야 사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했습니다.
그린 수소는 실증사업을 토대로 생산 능력과 사용처 확보를 확대하고,
UAM은 정부의 시범 사업 지구 선정을 목표로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정부의 UAM) 시범 사업지구로 제주가 선정될 수 있도록 그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요. 왜냐하면 컨소시엄 중에서 다양한 여러 유형의 UAM 관련 컨소시엄이 있는데 우리 kUAM 컨소시엄이 가장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는 앞으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정부 차원의 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제주산 농수산물의 수출 판로 확대, 질적 관광 중심의 상품 개발을 강조했습니다.
오영훈 지사와의 특별 대담은 추석 당일인 오는 29일 아침 9시 30분 첫 방송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