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각계 원로인사가 오늘(4일) 공동성명을 내고 제2공항 갈등 해결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제2공항으로 제주 사회가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고 이는 결정 과정에서 제주도민의 충분한 숙의와 의견 반영 절차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민들의 주민투표 요구가 있는 만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더 늦기 전에 민의를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동성명에는 현기영 소설가와 서명숙 제주올레재단 이사장, 강요배 화가 등 10명의 제주지역 원로 인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