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선원 원정 마약 의혹…해경, 수사 중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3.11.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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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마약 밀수 사범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 선원들이 다른 지역으로 원정 마약을 하러 간다는 첩보가 입수돼 해경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5월, 경남 술집과 클럽 등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마약류를 판매하고 유통한 조직이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전국적으로 클럽, 술집 마약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제주 해경이 선원 마약 사범 관련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충남 지역에서 제주 선원들이 마약을 투약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개월째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업을 위해 다른 지역을 갔다가 현지 술집 등에서 마약을 공급 받고 투약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씽크:수산업자>
"다른 지역으로 조업하러 가죠. 주로 큰 배들이.."


해경은 충남에서 투약 장소인 술집과 마약 공급, 판매책 등을 소개, 알선해 준 혐의로 불법 체류 중인 베트남 국적 20대 외국인 A 씨를 지난 9월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소개로 마약을 투약한 사범들을 확인했고 제주 선원이 관여됐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클럽 마약으로 알려진 케타민은 전년보다 4배, 엑스터시는 1.5배나 밀수 규모가 커졌습니다.

엑스터시는 필로폰보다 환각 작용이 3배나 큰 신종 마약류로 젊은 층이나 외국인노동자 등에서 수요가 높은 이른바 클럽 마약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고광언/한국마약범죄학회 제주지회장>
"엑스터시를 투약하면 환각작용을 일으켜서 기분이 아주 상승되는 효과를 누리는 마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약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제주해경은 제주 선원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른바 원정 마약 투약을 하러 다닌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관련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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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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