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에 독감 환자 '급증'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3.11.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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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엔데믹 선언 이후 처음 맞는 가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면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이비인후과.

마스크를 쓴 환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대부분 열과 함께
인후통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 김양지 / 환자 >
“감기랑 콧물이 좀 심해서 말하는 게 좀 불편해서 찾아왔습니다. 주말 때부터 시작한 거 보니까 찬 바람 쐬면서부터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아서.”

최근 제주도 내 독감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도내 병의원을 찾은 독감 환자는
9월 셋째주부터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해
10월 넷째주 외래 환자 1천명 당 24.3명까지 치솟았습니다.

전 주에 발생한 환자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유행기준인 4.9명을 훌쩍 넘는 수치입니다.


코로나 19 엔데믹 선언 이후 처음으로 맞는 가을,

전문가들은
급격한 기온 변화와 함께
대면 활동이 증가하고
코로나 동안 이어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독감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용범 / 이비인후과 전문의>
“인후통을 호소한다든지 발열 그리고 전신 쇠약감, 기침, 가래를 동반하는 증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벗기 때문에 아무래도 바이러스 접촉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서 취약계층이나 초중고 학생들의 감염이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손 씻기와 환기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와 함께

겨울이 다가오기 전에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 CG : 이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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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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