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문화예술 '홀대 심각'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3.11.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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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제주도정의 문화예술 분야 홀대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 예산심사에서 제기됐습니다.

전체 제주도 살림살이 규모는 전임도정보다 커졌지만 문화예술분야만 따졌을 경우 오히려 떨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오영훈 제주도정의 특히 전체 제주도 살림살이 규모는 전임도정보다 커졌지만 문화예술분야만 따졌을 경우 오히려 떨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문화예술 분야 홀대론을 집중 부각했습니다.

우선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하더라도 내년도 문화예술 분야 예산 감소폭이 16%에 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녹취 양경호 / 제주도의회 의원 ]
"어쨌든 지사님께서 약속한 도정 질의 답변도 충실히 이행도 안하고 지금 보면 문화예술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도민들이 굉장히 박탈감을 느끼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외부 활동 제약이 컸던 코로나 시기 소상공인들과 함께 피해를 봤던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따졌습니다.

또 예산 지원 규모 뿐만 아니라 제주도정의 관심도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정민구 / 제주도의회 의원 ]
"이게 (시정 연설이) 21페이지예요. (문화예술 언급이) 1페이지도 안 된단 말이죠. 저는 물론 공감해요. 양이 중요 한 건 아니죠. 그런데 우리가 바라봤을 때 객관적으로 양도 중요하단 말이죠."


이번 20여쪽 분량의 도지사의 새해 예산 시정연설 가운데 문화예술 분야 언급은 1쪽도 채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또 오영훈 도지사의 공약 관련 사업 예산이 요구액 대비 90% 이상 반영된데 반해 문화정책 관련 예산 요구 반영 비율은 60%대에 그쳤다며 이 정도면 문화 예술인 홀대를 넘어 참사 수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양영식 / 제주도의회 의원 ]
"문화 홀대를 하게 되면 결국 누가 피해를 보는 거에요? 생각을 많이 해야돼요? 누가 피해를 보는 거예요? 도민들 아닙니까? "


이 밖에도 2년째 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하 등급을 받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고유 사업을 추진하기 보다는 공공 위탁업무만 늘어나면서 조직이 비대해지고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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