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량으로 무면허 뺑소니 10대…시민이 '검거'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3.12.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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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제주시내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하고 역주행을 하면서 차량 6대를 들이받은 뺑소니 운전자 10대가 검거됐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이 10대 청소년은 무면허에 훔친 차량으로 사고를 냈고 차량 안에는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미성년자 등 5명이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차를 버리고 도주했다가 뒤쫓아온 시민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역주행을 합니다.

신호 대기 중인 차량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골목길로 빠져 나갑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현장은 혼잡이 빚어지고 잠시 후 경찰차가 도착합니다.

면허 없이 차량을 몰고 뺑소니 사고까지 낸 19살 A군이 검거됐습니다.

제주시에서 애월 방면 일주도로를 주행하다 1차선에 있던 승용차를 추돌하고

이어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 차선 차량까지 치는 등 차량 6대를 들이 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뺑소니 사고 운전자는 이 일대 공터에서 차를 버린 뒤 도주했다가 뒤쫓아온 시민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이 사고 차량을 쫓아갔고 수 백미터 추격전 끝에 운전자를 잡아 경찰에 인계하면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씽크:강호중/뺑소니 운전범 검거 시민>
"2차 사고가 날 수 있잖아요. 도망가니까. 쫓아가니까 차를 세우고 와장창 다 도망갔어요. 더 가중처벌받게 되니까 자수해라. 지금 해라. 설득 한 10분 동안 앉혀서 다시 차 있는 곳으로 데려왔죠."
"

사고 차량은 당일 새벽, 아파트 주차장에서 훔친 것으로 드러났고 사고 충격으로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19살 A군을 무면허와 도주치상, 절도 혐의 등으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차량 안에는 미성년자 3명과 현장에서 달아난 30대 한 명 등 모두 5명이 타고 있었는데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공모나 추가 범행 여부도 수사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화면제공 :시청자 제주경찰청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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