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 밝았다" 해돋이 명소 '북적'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1.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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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흐리고 구름 낀 날씨로 인해 제주에서는 해돋이를 볼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됐는데요.

하지만 제주 곳곳에서 구름 사이로 해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추운 날씨를 마다않고 손꼽아 기다렸던 도민과 관광객들은 환호와 함께 저마다의 소원을 빌며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특히 눈덮인 한라산 정상에서 보는 일출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짙게 깔린 어둠을 뚫고 붉은 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2024년 올해 첫 해돋이.

하얗게 눈이 내려앉은 설산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면서 장관을 이룹니다.

눈 앞에 펼쳐진 황홀한 광경에 새벽 등반의 고단함과 추위는 어느새 사라집니다.

잊지 못할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보고,

힘차게 떠오른 해를 보며 올해 소망과 새로운 다짐들을 되새겨봅니다.


<인터뷰 : 강예림 / 경기도 의정부>
"청룡처럼 가족들이랑 친구들이랑 지인분들이 다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원 빌었습니다. 가장 보람차고 성취감이 큰 산행이었습니다."


<인터뷰 : 변희민 / 서울특별시>
"오늘 정말 기운 잘 받고 가는 것 같고요. 이 기운으로 힘차게 다시 일하면서 2024년 청룡의 해도 파이팅 넘치게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시 도두봉 정상에도 해돋이를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시민들은 추위도 잊은 채 한 마음으로 해가 뜨기만을 기다립니다.

구름이 낮게 끼면서 해돋이를 볼 수 없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발걸음을 돌리던 찰나.

뒤늦게 구름 사이로 해가 모습을 드러내고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주한 일출.

두 손을 모아 소원을 빕니다.


<인터뷰 : 고다현 / 제주시 노형동 >
"저 내년에 고등학생 되는데요. 그래서 공부 잘하게 해 달라고 빌었어요. 그리고 엄마 아빠 건강하게 해 달라고 빌었어요."


<인터뷰 : 김아린 / 제주시 이도동>
"전년도에는 일이 잘 안 풀렸는데요. 올해는 하는 일마다 잘 풀렸으면 좋겠고 하는 일마다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장엄한 해돋이와 함께 시작된 2024년 푸른 용띠의 해.

도민들은 곳곳에서 저마다의 방법으로 새해 첫 해를 맞이하며 희망찬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기자사진
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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