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알리는 동백꽃이 도내 곳곳에 활짝 피기 시작했습니다.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제주의 겨울을 화사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주말 동안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만개한 꽃을 보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한겨울 추위 속 동백꽃이 가득 피었습니다.
꽃이 활짝 핀 동백나무 사이를 나들이객들이 거닐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11월 말 꽃을 피우기 시작해 3월까지 만개하는 겨울에 꽃이 핀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진 동백꽃.
공원을 가득 수놓은 붉은 동백꽃은이제 제주 겨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채수진 / 관광객·세종시>
"겨울에 동백꽃이 유명하다고 해서 왔는데 이 추운 날 예쁜 꽃이 피어있어서 정말 꽃이 너무 아름다웠고요."
인근 유채꽃 밭에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바람이 불며 다소 추운 주말, 나들이객들의 옷은 두꺼워졌지만 가족과 친구, 연인들은 꽃과 어우러진 풍경을 사진에 담으며 추위를 잠시 잊었습니다.
쉽게 꽃을 볼 수 없는 계절인만큼 겨울에 핀 만개한 유채꽃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이용원 / 관광객·대전시>
"너무 예뻐서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사진이 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추운 날이지만 이렇게 예쁜 꽃을 보니까 정말 좋고 좋은 하루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활짝핀 꽃들이 나들이객들을 반기며 제주만의 특별한 겨울풍경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