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유일의 국립대병원인 제주대병원의 운영 적자가 매년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 알리오에 나온 제주대병원의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누적 손실액은 350억 원이 넘었습니다.
지난해 결산은 완료되지 않았지만 작년 한해만 적자 규모가 3백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병원측은 직원들에게 임금 지급을 연기할 수도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 경영 악화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병원측은 코로나 19 엔데믹 이후 외래 환자수가 하루 평균 2천 8백여 명에서 2천 200명 대로 감소한 것을 경영난의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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