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결정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되며 제주에서도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전공의 90여 명 가운데 53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속 전공의들이 병원 측에 집단 사직서 제출 의사를 밝힌 만큼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라병원의 경우 서울 소재 병원에서 파견 온 전공의 10명 가량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는 전공의 사직에 따른 수술 지연 등 의료 업무 차질 여부를 파악하고 의사 집단 행동 장기화에 대비한 응급 의료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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