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주에 내려졌던 강풍특보와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어제부터 이어진 강한 비바람에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 45분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한 하천에서는 폭우로 하천 수위가 50cm까지 차오르면서 차량이 고립돼 50대 운전자가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밤사이 순간풍속이 초속 25m를 넘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어젯밤 10시 15분쯤에는 제주시 노형동에서 가로등이 기울어지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 오늘 오전까지 2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