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집단행동 '확산'…의대생도 '휴학'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4.02.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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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료계 집단행동이 전공의에 이어 의대생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주대 의과대학생 대부분이 휴학계를 제출하면서 학사 일정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전공의들 역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도 집단 휴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생들도 집단행동에 돌입했습니다.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180여 명이 휴학계를 제출했습니다.

전체 제주대학교 의대 재학생 190여 명으로 대부분입니다.

<문수희 기자>
"전공의에 이어 의대생까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집단 행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의대생들의 단체 행동에 학사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은 당초 이번 주 월요일인 개강일정을 다음 달 4일로 2주 연장했습니다.

휴학계 수리 여부와 관련해서는 정부에서 어떤 지침도 내려지지 않으며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관계자>
"저희 공식 학사 시작 일정은 3월 4일 입니다. 관련해서 어떤 지침이나 정보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거든요."

정부의 업무 개시 명령에도 전공의들의 집단 휴진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내 전체 전공의 141명 가운데 집단 휴진에 동참한 의사는 107명으로 하룻밤 새 더 늘었습니다.

전공의들이 주로 진료를 보는 응급실에는 급한 대로 남은 의사들이 투입됐지만 시간이 길어질수록 응급실뿐 아니라 외래 진료와 수술까지 의료 업무에 연쇄적인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해 정식 기소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제주도는 업무개시명령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동원 /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건강실장>
"업무개시명령 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부재시에는 업무개시명령 불이행 확인서를 징구하여 결과를 복지부로 송부할 예정입니다."

의료계 집단행동이 점차 확산되면서 제주도는 의료 공백에 대비한 의사 확보와 군의관 파견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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